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환익 사장, 새해 한전의 신년화두는 '집사광익'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조환익 사장, 새해 한전의 신년화두는 '집사광익'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사진)은 22일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집사광익(集思廣益)' 을 새해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올 한 해 무신불립(無信不立)을 화두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했다면 새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내부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한 데 모아서 더 많은 이익을 얻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며 선정 취지를 밝혔다.

조 사장은 "전력 산업을 둘러싼 고객, 정부, 주주, 전력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널리 구하면서 내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아 전력 수급, 경영 개선, 전력 설비 건설, 본사 이전 등 굵직한 현안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채 감축과 경영 개선이 공기업의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집사광익'은 삼국시대 제갈량이 촉(蜀)나라 승상이 된 뒤 수하 장수들에게 보낸 글에 실렸다. 국익을 위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널리 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데서 유래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