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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축구와 골프 등 인기종목 외에도 인라인, 여자농구 등 비인기 종목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2년 전부터 루지 발전을 위해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을 후원하고 있다.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은 박진용(20), 조정명(20)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또한 이날 정재호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한국 루지 발전을 위한 후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루지 국가대표 더블팀이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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