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브아솔, 국내 음원차트 '양분'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아이유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음원파워를 과시하며 국내 가요계 차트를 양분하고 있다.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신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오후 1시 30분 현재 멜론, 벅스, 지니,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9일 정오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디지털 싱글 'Thank Your Soul' 타이틀곡 '너를'은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유의 타이틀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아이유의 기타 반주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아울러 히스토리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 장이정이 피처링에 참여해 연애 직전의 설레는 남녀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했다.

김영광, 경수진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으며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너를'은 나얼의 파워풀한 보컬을 만날 수 있는 브아솔표 R&B 발라드 곡으로, 발매 전부터 수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이날 고아라가 부른 '응답하라 1994' OST '시작'이 공개돼 앞으로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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