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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충북혁신도시 신사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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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충북혁신도시 신사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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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가 충북 음성 소재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19일 신사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우태희 실장이 참석했으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백순근 교육개발원 원장 등), 가스업계 대표 및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직원 370여명이 근무하게 된 신사옥은 지난 2011 8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대지면적 5만4000㎡에 연면적 2만5906㎡ 규모로 본관동(지하1층~지상8층) 외에 시험연구동, 특수시험동 등 총 8개동이다.


1974년 설립돼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가스안전공사는 지방 이전을 계기로 백년 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충북혁신도시를 국가 가스안전 관리의 중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대천 사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가스안전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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