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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치한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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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치한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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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요원 24시간 상주…CCTV 1079대 통합 운영"
"최근 차량 특수절도범 검거 등 300여 사건 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치안유지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등의 전문 관제요원 26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1079대의 CCTV로부터 촬영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공백 없는 관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재해를 사전에 인지하고 치안유지를 위해 운영되는 CCTV와 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CCTV를 연계한 통합 관제체계를 갖춰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GIS시스템과 연동해 위치파악은 물론,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해 자동 추적 후 확대저장 하는 지능형 자동추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제요원이 인지할 수 없는 위험구역에 경계를 설정하고 배회 및 출입 등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을 운영, 사건·사고 발생 시 결정적인 영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300여건이 넘는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단서와 증거를 확보하는 등 높은 치안유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과 15일에는 차량 특수절도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거둬 여수경찰서장이 사건해결에 기여한 관제요원들에게 치안확보 기여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키도 했다.


지난 6월부터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비상 시 행동요령과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관도 운영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러한 통합관제시스템은 타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CCTV관제센터를 찾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IT기술과 영상정보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활용사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그물망과 같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면서 “다양한 첨단 기법들을 동원한 수준 높은 관제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이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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