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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18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어제보다 덜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남해안, 경상남북도내륙,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조금 오다가 아침에 개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 제주도 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강원산간과 제주도산간에는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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