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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멤버들, 최전방 풍경에 '먹먹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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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멤버들, 최전방 풍경에 '먹먹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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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육군 백골부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본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육군 최전방 백골부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그 느낌을 전했다.


박형식은 "무엇보다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며 부대 아래에서 보던 풍경과는 전혀 다른 철책선 근무의 살벌함을 묘사했다.

류수영은 "숙연함을 넘어선 암담함이 느껴진다"며 바로 눈앞에 북한 땅이 보이는 풍경의 오묘한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장혁은 현역 복무 당시 최전방 부대에서 겪었던 일들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원래 지오피 출신"이라며 오랜만에 밀려오는 긴장감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김수로는 특히 먹먹한 심정을 감추지 못 했다. 그는 "한국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오늘 체감했다"며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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