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강원도 마식령스키장을 시찰하며 장성택 사형 발표 후 이틀째 공개 활동을 이어갔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마식령스키장을 찾아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강추위 속에서도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있는 군인건설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연내 완공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4일에는 인민군 설계연구소를 시찰했다.
한편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마원춘 당 재정경리부 부부장이 동행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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