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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무한도전'이 토요일 밤 예능 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14.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날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쓸친소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무한도전'에는 정준하의 연락을 받고 촬영장을 찾은 소지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소지섭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쓸친소' 초대를 거부했다. 그는 "난 쓸쓸하지 않다", "난 외롭지 않다"고 강하게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각각 12.5%와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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