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3일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지방3.0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3.0의 4대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에 부합하는 우수한 과제를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해남군 소속 부서별로 총 25건의 과제가 발굴되었으며, 화원면 화봉항 기반시설 공동 활용, 다문화 가족 복지정보 안내 서비스 등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안전행정부 지방3.0 선도과제 공모 등에 응모할 계획이다.
박문재 정책기획담당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부3.0의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방 행정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군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9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이 우수상(해남·진도·완도 공동)을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 사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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