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핵심리더 양성"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제5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이 친환경농업시험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소득작물반 35명, 힐링식품반 31명 등 총 66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과정별 우수학생 3명(배학규, 이숙, 김선례)에게 구례군수상이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전문가의 이론 · 실습교육, 현장 연찬, 우수농장실습, 새기술 선진지 견학 등 농업인의 자세를 새롭게 갖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자율적인 연구모임을 구성 지속적인 배움을 계속하고, 수료생 네트워크도 구성하여 구례농업발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축사에서 "교육은 미래농업의 역군을 양성하는 백년대계"라며 "연중 실시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의 교육에 많이 참석해서 지식의 폭을 넓히고 실천한다면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은 친환경농업의 고장답게 ‘친환경농업대학’을 열고,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2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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