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고모부이자 북한 정계 2인자로 알려진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소식에 방산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 대비 435원(11.01%) 오른 4385원을 기록하고 있다. 빅텍은 130원(7.93%)오른 17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한 특별군사재판이 전일 진행됐으며 재판 후 곧바로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장성택은 친중국 성향의 온건파 인물로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주도해 온 인물로 알려져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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