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DSP미디어 소속 가수들이 따뜻한 마음씨로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 DSP미디어 소속 가수들은 오는 16일 강남구청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를 진행한다. DSP아티스트들은 이날 서울 수서동에 위치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아이들과 직접 만난다.
DSP미디어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 외로울 아이들을 위해 인기스타들이 직접 나서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
아이들과 함께 작은 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사랑의 쌀 1톤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쌀을 함께 나눠주며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창립 22년 만에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의 개최를 발표한 DSP는 그 수익금을 강남구 다문화, 저소득층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익기부와 함께 올 연말 따뜻한 선행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DSP소속 아티스트들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카라의 박규리는 "평소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패밀리 콘서트에 이어 회사 식구들과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SP미디어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DSP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을 연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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