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도미노피자는 구세군 기부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세군 사랑 나눔 피자파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구세군 사랑 나눔 피자파티'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도미노피자가 마련한 피자 파티다. 도미노피자는 구세군 거리 모금 현장에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를 통해 자선냄비에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갓 요리한 따뜻한 피자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 동대문 두타 광장을 비롯해 총 네 곳의 모금 현장에서 진행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올해로 5년 째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사랑 나눔 피자파티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이번 피자파티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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