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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성훈, '공허함+괴로움' 실연당한 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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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성훈, '공허함+괴로움' 실연당한 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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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성훈이 실연당한 남자의 괴로움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SBS 주말극장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 강무열로 분해 최윤영(한유정 역)과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던 성훈이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로 인해 아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것.


7일 방송된 ‘열애’ 21회에서 무열(성훈 분)은 세상을 떠난 언니의 첫사랑이 무열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별의 말을 고하는 유정(최윤영 분)을 눈물고인 눈으로 바라보며 그녀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정을 찾아간 무열은 자신을 대신해 부상을 입은 수혁(심지호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겠다는 말에 혼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자리를 떠나버린 유정의 빈자리를 충혈 된 눈으로 바라보며 공허하게 그녀의 이름을 외치는 무열의 처절한 모습은 안타까움마저 자아냈다.


특히, 성훈이 술에 취해 어머니인 전미선(양은숙 역)에게 이별의 아픔을 호소하는 장면은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내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의 어머니를 찾아간 수혁(심지호 분)이 그녀와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아 과연 성훈이 유정을 붙잡을 수 있을지 세 사람의 관계행보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열애’ 22회는 8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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