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결여' 이지아 송창의, 달콤 2단 콤보 '산장 키스'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세결여' 이지아 송창의, 달콤 2단 콤보 '산장 키스'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지아와 송창의가 ‘달콤 케미’ 2단 콤보 ‘산장 키스’로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이지아와 송창의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각각 첫 번째 결혼에 실패,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호스트 오은수 역과 오은수의 전 남편인 정태원 역을 맡아 사랑하지만 안타깝게 헤어진 '사연 있는' 이혼 부부를 연기하고 있는 상황. 이혼의 이유가 광폭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로 인해 겪었던 끔찍한 '시월드 잔혹사'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와 송창의가 두 사람의 사랑을 증명하는 '농도 100%'의 폭풍 키스를 펼쳐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정태원이 과거 오은수와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하는 장면을 통해서다. 열렬히 사랑하던 오은수와 정태원은 통나무집 산장으로 여행을 떠났던 터. 오은수의 허리에 살며시 손을 올려놓고 있던 정태원이 다가서며 오은수의 허리를 끌어 당겼고 '달랑 말랑'키스를 시도했다. 이어 격정적인 키스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숨 막힐 듯한 로맨스가 정점을 찍게 됐던 것. 긴 생머리를 포니테일로 올려 묶은 깜찍한 자태의 오은수와 두근두근 설레어 어쩔 줄 몰라 하는 정태원의 싱그러운 '키스 세례'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아와 송창의의 농익은 '2단 콤보 키스' 장면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과감한 스킨십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만큼 남다른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촬영을 앞두고 대사를 건네며 이리저리 포즈를 맞춰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정현 PD 또한 두 사람의 케미 돋는 연기를 위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살리는 등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다양한 각도에서의 촬영을 위해 카메라 이동이 잦은 상황에서도, 촬영 내내 흐트러짐 없는 '찰떡 호흡'을 이어갔다. 또한 '큐'소리에 송창의가 이지아 쪽으로 성큼 다가서자, 이지아가 쑥스러운 듯 대본에 없던 웃음을 터뜨렸던 상황. 하지만 연기에 자연스럽게 묻어난 이지아의 웃음이 NG인지 파악하지 못했던 스태프들에게 이지아가 NG임을 전하면서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이지아와 송창의가 결혼 전 진심으로 사랑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서로에 대한 극한의 미움 때문에 이혼 한 것이 아닌 만큼 두 커플은 등장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애틋한 두 사람의 과거 추억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8회 방송 분에서는 점점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김준구(하석진)와 이다미(장희진)가 한밤중에 몰래 만나는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김준구는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갈 정도로 괴로워했던 이다미를 만나 처음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상황. 김준구의 진심을 받아들인 이다미 또한 잘 정리하자는 김준구의 말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김준구는 손여사(김자옥)로부터 아버지 김회장(김용건)까지 이다미와의 소문을 듣게 됐다며 어서 정리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자, 야밤에 이다미를 불러냈다. 두 사람이 심야에 또 다시 몰래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