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 KDB대우증권 등 5개사가 코넥스 지정자문인으로 추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총 9개 금융투자회사로부터 지정자문인 신청을 접수 받아 심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 등 5개사를 코넥스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된 5개사는 앞으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기업을 발굴하고 상장적격성을 심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래소 측은 "중소형사의 구분 없이 신청회사의 역량을 평가해 선정했다"며 "외형 요건과 투자자 보호 및 시장에 건전한 발전을 기여할 능력이 있는지 등을 판단하는 질적 요건 등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자문인 추가 선정으로 코넥스 지정자문인은 기존 11개사에서 16개사로 늘어났다.
현재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11개사가 지정자문인을 맡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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