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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국 곳곳에 안개나 연무가 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2~3배 높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먼지농도는 95㎍/㎥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총 6등급으로 분류된다. 30㎍/㎥ 이하는 좋음, 31~80㎍/㎥는 보통, 81~120㎍/㎥는 약간 나쁨, 121~200㎍/㎥는 나쁨, 201~300㎍/㎥는 매우 나쁨, 301㎍/㎥ 이상은 위험 등급이다. 황사 시 먼지농도는 150㎍/㎥ 이상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지농도가 높은 곳은 강화도로 112㎍/㎥를 기록 중이다. 수원 93㎍/㎥, 천안과 진주는 81㎍/㎥, 울산 75㎍/㎥, 속초 72㎍/㎥ 등으로 관측되고 있다.
먼지농도가 높을 때에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먼지농도가 낮아지면 실내 공기를 환기하고 먼지에 노출돼 오염된 물품을 세척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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