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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1월 1만4071대 판매..전년比 13.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1만407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 늘었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실적이다.


지난달 내수에서 5301대, 수출에서 8770대로 각각 전년 대비 2.3%, 20.8% 늘었다. 내수시장에서는 SM7이 전년 대비 54.4% 증가한 것을 비롯해 SM3(36.8%), QM5(57.4%) 등 고르게 판매가 늘었다.


수출에서는 QM5가 지난해에 비해 68.8% 늘어난 6197대로 전체 물량확대를 이끌었으며 SM5도 중동, 남미, 중국 등으로 수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전체 누적기준으로는 11만76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400대에 비해 16% 정도 적은 수준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SM3 Z.E.가 본격 출시되고 QM3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영업현장의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각종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고객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프로그램을 통해 내수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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