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이 탱고를 배우며 수줍게 스킨십을 나눴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소연과 윤한 부부가 피부 관리에 이어 탱고를 배우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탱고를 배우러 가서 자세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연은 윤한이 배에 손을 얹자 민망한 마음에 얼굴을 붉혔다.
윤한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킨십에서 배 만지는 게 별로 없지 않나"라며 "손이 올라가도 안 되고 내려가도 안 된다.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탱고를 배우던 이소연과 윤한은 불안한 자세를 연출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소연은 허리를 뒤로 넘기는 동작에서 '뚝'하고 뼈마디에 소리가 나 웃음을 자아냈다.
뻣뻣함을 과시한 이소연은 이내 "담 왔다"며 목의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두 사람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윤한은 피부과에서 배운 마사지를 이소연에게 해 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감정의 교감을 나누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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