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상우가 자신의 집 거실에 팬들이 선물한 금괴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명훈) 제작발표회에서 "혹시 애장품 중에 신호등 말고 다른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금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상우는 "내가 금이나 은 같은 걸 좋아한다. 그래서 팬들이 그 사실을 알고 양이나 배 또는 골프공 모양의 금을 만들어 보내주셨다. 그래서 거실에 금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우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스타 애장품 기부' 행사를 통해 신호등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다양한 세대의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없이 그려낸 작품.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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