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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이 화사하게 단장 됐어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 감곡면 풍촌마을과 원삼마을의 삭막하고 밋밋했던 담이 산뜻하게 변신했다.
풍촌마을 60m의 담은 아름답고 정겨운 꽃과 나비를 새긴 타일로 단장, 화사하고 멋스럽게 탈바꿈됐다.
또 면 소재지 인근의 원삼마을 담 60m에는 소(牛)로 밭을 갈고, 모를 내는 농촌풍경을 담은 타일로 꾸며져 농촌의 정겨움을 더해주고 있다.
면 사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취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2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주민들은 물론 감곡면을 찾은 많은 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새롭게 바뀐 담을 보며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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