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장애인 인권보장을 전담할 기관을 개소했다.
도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241㎡규모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액 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차별과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차별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센터에는 상임 변호사를 비롯해 5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
주요 업무는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 상담 ▲현장조사와 권리구제 방안 마련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프로그램 연구 개발 ▲인권보장 계획 시군 이행상황 모니터링 등이다. 인권침해 등 차별사례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상담 및 신고 전화(1577~5364)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 장애인인권센터는 도내 장애인들의 인권 보장과 침해 예방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 단체, 시설 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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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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