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2월 입주 아파트 2만7038가구…11월보다 8400가구 늘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강추위에도 불구,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1월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는 1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입주물량이 47곳 총 2만7038가구로 11월보다 8458가구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6곳 1만1215가구로 이달보다 2409가구 늘었다.


경기는 9곳 6151가구, 서울은 7곳 564가구가 각각 증가했다. 위례신도시, 서초ㆍ신내3ㆍ천왕2지구 등 공공 입주물량이 많은 서울은 11월보다 3264가구 증가했다.


지방에선 이달보다 6049구가 늘어난 1만5823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이 7곳 3335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 4곳 2381가구, 세종 3곳 1944가구, 대구 3곳 1762가구, 광주 3곳 1530가구 등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12월 말로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혜택과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 주택에 주어지는 양도세 5년간 면제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매매시장은 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며 "부동산 법안들의 국회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기존 전세 수요는 물론 매매 수요까지 전세로 쏠리고 있어 전세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