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기자]
대작 ‘월출산 가는 길’ 등 30여 작품 전시…12월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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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화실을 둔 조병연 화백이 29일부터 12월15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월출산경을 주제로 한 ‘강진아트홀 초대전’을 개최한다.
강진군이 주최한 이번 강진아트홀 초대전에는 조병연 화백의 대작 '월출산 가는 길'(600×120)과 '월남마을', '강진 가는 길', '월하리에서' 등 30여점의 수묵채색화가 전시된다.
최근 10여년간 전국을 돌며 매년 개인전을 개최하고 120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조 화백은 전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조 화백은 “외갓집이 강진군 성전면 월남마을이어서 항상 가슴속에 강진에 대한 특별한 애틋함을 가지고 있어 강진군의 초대전 제의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전시회에는 강진사람들이 좋아하는 월출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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