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미약품은 각종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12개월 영·유아용 종합 영양제 '텐텐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텐텐산은 비타민 A, B1, B2,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17가지 성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아연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이 포함돼 있어 영·유아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방부제나 타르 색소가 없고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딸기맛을 첨가해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앴다. 1g 단위 스틱으로 포장돼 있으며, 우유나 물에 손쉽게 타 먹을 수도 있다.
12~24개월 영·유아는 1일 2회 1포씩, 24개월~60개월 이하 영·유아는 1일 2회 아침 2포, 저녁 1포씩 복용하면 된다. 텐텐산은 90포 들이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한미약품 최명규 PM은 "이유식 등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시기인 생후 12개월 아이들은 자칫 편식으로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텐텐산은 성장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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