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무한도전'이 시청률 상승세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1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무한도전'은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관상-왕 게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500년을 추월한 신분 쟁탈 추격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특유의 추격전 또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결국 3라운드에서 양반 노홍철과 왕 정준하의 1대1 매치가 그려졌다. 대치상황에서 두 사람은 동시에 서로의 머리를 내리쳤고, 비디오 판독으로 정준하가 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각각 11.0%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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