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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신규고용 일자리 수 391만개…5년래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노동부 JOLT 신규고용 2008년 5월 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의 9월 신규고용 일자리 수가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채용 및 노동 회전율 조사(JOLT)에 따르면 9월 기업의 신규채용 일자리 수가 전월대비 6만9000개 늘어난 391만3000개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 전망치 385만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건설업, 소매업, 전문서비스업, 운송업 등에서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증가는 해고에 의해서도 이뤄질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은퇴와 자발적 퇴직을 제외하고 새롭게 해고로 인해 늘어난 일자리 수는 173만개로 8월의 168만개보다 많았다.

이러한 고용시장 회복세는 소비를 촉진시켜 경기 회복세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요인이다. 소시에떼제네랄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존스는 "꾸준히 고용시장이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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