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동양시멘트가 시중 감자설에 급락 중이다.
22일 오전10시13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전날보다 8.26% 내린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동양 피해자를 중심으로 "동양시멘트 감자가 논의되고 있으며 조만간 감자 여부와 비율을 확정될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동양시멘트는 동양이 최대주주, 동양인터내셔널이 2대 주주다. 동양시멘트가 감자를 하면,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 회사채 및 기업어음 투자자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거래소는 22일 오전 동양시멘트에 감자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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