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수익성 저하 전망 속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250원(2.46%) 내린 4만96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0.20% 소폭 상승한 주가를 하루 만에 반납하는 모습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최근 음원가격 인상 효과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률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같은 수익성 저하로 25%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 낮추기도 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다만 내년에는 금년보다 많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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