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21일 유럽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속에 하락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종가와 같은 6681.3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5.99포인트(0.07%) 떨어진 9196.08에 프랑스 CAC40 지수도 14.47포인트(0.34%) 밀린 4253.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공개된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록에서 수개월 안에 경기 부양 프로그램의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했다.
유로존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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