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지역주민과 화합한마당 개최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지역주민과 화합한마당 개최
AD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창, 살고 싶은 고창 만들 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2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고창군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강수 군수와 박래환 군의회의장,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날 귀농귀촌인 유치 및 주민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건설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군수 표창을 시상했으며,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봉사자에게 감사패 증정, 떡 케잌 절단 및 축하메시지 낭독,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귀농귀촌 최우수 지자체상 2년 연속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떡 케잌 절단 시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김정례 여성국장은 “이번 수상을 5000여 귀농 귀촌인을 대신해 고창군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귀농귀촌인은 군민과 화합해 고창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겠다”고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10월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창업박람회에서 고창군이 전국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귀농귀촌 1번지로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만큼, 귀농귀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창, 살고 싶은 고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농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잘 판매 되도록 고창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 인프라 개선,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고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파워를 향상시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성 협의회장은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의견을 대변하는 기구로 조직이 커지면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디딤돌 역할을 해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귀농귀촌협의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인 재능기부, 귀농귀촌 우수마을 시상 등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2,452가구 5,179명이 고창에 정착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원조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