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직장인들이 평균 2.8회 이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이직 횟수가 평균 2.8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직 사유를 물었더니 '연봉'이 24.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복지'(17.5%), '잦은 야근'(14.9%), '과도한 업무량'(14.1%), '희망퇴직 권고'(13.8%), '인간관계 문제'(7%), '잦은 회식'(3.6%), '적성에 맞지 않아서'(3.5%) 등의 순이었다.
이직을 행동으로 옮기기 힘든 이유로는 '더 나은 조건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하기 힘들어서'(52.6%), '취업난'(33.3%), '현재 회사의 인력난'(8.6%) 등이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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