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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외계층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3호’ 탄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여수 소외계층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3호’ 탄생 20일 오전 여수시 봉계동 봉강마을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3호 현판식에서 김충석 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이 현판을 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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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한화케미칼·한화에너지 등 동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 지역 소외계층의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3호’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여수시 봉계동 봉강마을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한화케미칼 김평득 공장장, 한화에너지 류적용 공장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하우스 3호’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하우스 3호는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Lee가구 갤러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계의 후원을 통해 건립됐다.


그동안 비만 오면 주택 외벽이 침수되고 연탄보일러마저 고장 나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수혜자 박 모 씨의 가족은 이날 새 집을 선물 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 자리에서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집수리에 직접 참여해 희망하우스 3호가 탄생됐다”면서 “덕분에 50년 이상 이 마을에 거주해 온 박 씨 가족이 일생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꾸준히 발굴해 집수리를 통한 릴레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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