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금융투자협회는 19일 11시부터 14시까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랑의 김치페어’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1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및 49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430여명이 참여해 총 1만7500Kg의 김치를 담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50여곳의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 예상되는데, 우리 금융투자업계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는 많은 금융투자회사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업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가 전 금융투자회사가 참석하는 ‘업계 대표 사랑나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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