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한전선이 중동 및 카자흐스탄에서 총 42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49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4.46%) 오른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전력청이 발주한 샤다디야(Shadadiya) 지역의 변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공사(3200만달러)와 UAE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발주한 두바이 지역 송전로 확장을 위한 지중전력선 공사(600만달러)를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사는 275kV 및 132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및 관련 자재를 납품하고 전기 공사 일체를 담당하는 턴키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화력발전소용 500kV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으로 약 400만달러 규모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