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남성듀오 노라조의 신곡 '야생마'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야생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기발한 반인반마 콘셉트의 분장과 서커스를 탈출한 이혁 말의 스토리 텔링, 동춘서커스단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원시원한 가창력에 쉴 새 없이 터지는 개그 포인트까지 더해져 답답한 현실에 지친 대중들의 마음에 유쾌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아울러 곡 가사에 맞춰 '생마'를 반으로 자르는 모습이나 일명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을 할 때 취하는 동작을 안무로 승화시키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함이 압권이다.
이에 가수 이승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라조의 '야생마' 뮤직비디오 초대박입니다"라는 글로 이들의 컴백을 반겼다.
네티즌들은 "역시 노라조다", "아이돌에게선 느낄 수 없던 섹시함이 느껴진다", "설마설마 했는데 중간에 들어간 추임새가 노홍철이었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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