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NC백화점 불광지점(지점장 장동우)과 CGV 불광점(지점장 이영애)을 '은평구 홍보협력기관'으로 선정하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14일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지하철 3· 6호선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파급효과가 큰 불광동 NC백화점과 CGV영화관을 홍보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홍보협력기관은 은평구소식지 게시와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은평구 홍보코너를 운영해 구정 소식을 다양한 매체로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평구는 홍보협력기관과 지역공헌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해 평소 영화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NC백화점 불광지점과 CGV불광지점이 함께하는 'CGV 객석나눔' 행사를 마련, 분기별로 무료영화 관람을 지원키로 했다.
CGV불광점은 저소득층을 위한 CGV영화관의 객석 나눔을 제공하고 NC백화점 불광지점은 객석 나눔 행사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은평구 남우현 홍보담당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민간시설을 활용해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향후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전달시스템 구축으로 구정 홍보 효과를 거두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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