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 한해동안 총 394억원 들여 1만2120명 선발…경기도민이면서 자산총액 1억3500만원 미만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저소득 실업자 생계안정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 공공근로사업 1단계에 참여할 40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총 394억원이 투입되는 내년 공공근로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1500개 사업장별로 실시되며 모두 1만2120명의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다만 재산이 1억3500만원 이상이거나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경우,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는 부양가족,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시군에서 선발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4개월간 근무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5210원(최저임금)이다. 일반 참여자 근무분야는 행정관련 DB(데이터베이스)구축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접수는 거주지 시ㆍ군 일자리 담당부서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3단계 사업부터 적용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는 내년에도 추진한다"며 "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현장밀착형 취업지원으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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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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