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대학생기자단 출신 대학생 '대학생활지침서' 펴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경기대학생기자단 출신 대학생 '대학생활지침서' 펴내
AD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대학생기자단 출신 대학생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익힌 글 솜씨를 바탕으로 대학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지침서'(사진)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책은 '대학생활 사용설명서'(오세성·박대연·김창훈·이송현 지음. 팬덤북스).


이 책은 대학입학과 함께 시작되는 학점관리와 인맥 쌓기, 취업준비 등 대학생활의 핵심 요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고 있다. 또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가 가는 군대 현명하게 넘기기, 아르바이트 요령, 자취방 구하기, 새내기 화장법 등 깨알같은 유용한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저자들이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탄생한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은 매년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선발해 1년간 경기도의 정책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기사들을 생산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대학생기자단은 올해 경기도인터넷신문 '경기G뉴스'에 게재한 기사 꼭짓 수만 1300여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기자단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1만3000여건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전국의 대학생기자단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학생활 사용설명서'를 집필한 4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2012년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활동 및 2013년 기자단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 중 한 명인 오세성 군(고려대 사회학과)은 "지난 1년간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취재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사작성을 통해 책 한 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활동은 단순히 스펙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