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웅진케미칼이 지난 3·4분기 화섬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됐다.
13일 웅진케미칼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34% 줄어든 2514억원,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3% 줄어든 32억원으로 집계됐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3분기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화섬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었다"며 "다만 4분기에는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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