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2일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교환학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교환학생 박람회’를 개최했다.
‘세계가 우리 교실이다!’라는 모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서울여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어권·일어권·중어권·독어권·불어권의 각 언어권별로 총 12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총 34개교의 대학별 자료를 비치한 ‘교환학생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됐다. 박람회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 및 역량과 진로에 맞춘 ‘학생 맞춤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교환학생을 다녀온 재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생생하게 현지 생활과 학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재학생들의 교환학생 및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교환학생 파견 확대 및 국제교류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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