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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회장 "CSR, 기업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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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회장 "CSR, 기업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야" 개회사 하는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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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회장인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12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기업의 전반적 경영 전략에 내재화시켜 중장기적인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NGC 한국협회와 윤리ㆍ준법경영인학회(ECOA) 주최로 이날과 1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리는 '글로벌 CSR 컨퍼런스 2013'에 참석한 이 회장은 "CSR 이행은 단순한 사회공헌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가치주도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조성되고 있고, 기업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기업의 도전: 위기관리와 지속 가능미래 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COA의 반부패와 청렴성을 강조한 윤리ㆍ준법 감시부문에 대해 조명하고 이에 근거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게오르그 켈 UNGC 사무총장은 "기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 빈곤 퇴치ㆍ여성과 아동 인권 신장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장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최근 한국 기업도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140개국에 걸친 8000여개의 기업들이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만큼 이제 유엔의 주요 파트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UNGC 한국협회가 선정한 UNGC 가치 대상 시상식도 이날 열렸는데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플러스, SBS미디어그룹, LG전자, SK텔레콤, 교보생명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ㆍ외 기관, 사회단체, 기업의 CSR 담당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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