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8·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서 협성대학교 성악과 교수진들의 재능기부로 명품 클래식 공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수능생들을 위한 해피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대학 입시 준비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명품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 구로문화재단, 협성대학교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해피 콘서트는 18일과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공연에는 협성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14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멋진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명품 클래식곡과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10월에 어느 멋진 날, 마법의 성, You raise me up 등을 들려주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지난달 말 신도림고, 구로고 등 인문계 고등학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콘서트에 관람할 대상자 총 1000여명을 선정했다.
공연은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수험생들을 위해 함께해준 협성대학교 교수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멋진 공연을 통해 수능시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지원과 교육기획팀 860-224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