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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나는 언니들' 토크쇼…심재명, 마리킴 멘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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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제2회 공연에 영화 ‘건축학개론’의 제작자 심재명(명필름 대표이사)과 2NE1의 앨범 표지 작업으로 유명한 마리킴(팝 아티스트)이 청춘을 위한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신문사, (사)여성문화네트워크 등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오는 18일 오후 7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과 함께 청춘들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여행작가 손미나(여행작가, KBS 전 아나운서), 출판계의 실력자 황경신(작가, 출판인)이 멘토로 나섰던 첫 공연에 이어 두번째다.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문화계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여성 문화인들이 젊은 세대를 직접 만나 꿈, 열정,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콘서트로 매회 새로운 멘토들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심재명은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 등을 제작,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제작자다. 그녀는 이번 멘토링 콘서트를 통해 지난 20년간 3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얻은 경험과 성공 노하우 등을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 문화 인력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마리 킴은 그룹 2NE1의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제작으로 친숙한 팝아티스트다. 예술로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그녀만의 예술철학, 독특한 삶의 이야기 등을 예술가를 꿈꾸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100°C’ 외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와,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가을밤을 물들일 커피소년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신나는 언니들’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신나는 언니들 블로그 (www.sinnaneunmentoring.com)에서 현재 진행중이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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