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종로 '낙원떡집', 통영 '거북선꿀빵' 등 대표 맛집이 롯데백화점에 모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식품관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속초의 '만석닭강정' 등 유명한 지역 맛집들을 입점시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에는 '낙원떡집', '거북선꿀빵', 대구 '납작만두', 부산 '유부주머니',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딸기모찌' 등 맛집 6곳을 한 자리에 모았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구의 원조 '낙원떡집'은 처음 백화점 나들이에 나서고, '거북선꿀빵'은 통영에서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기술자와 기계들을 모두 서울로 옮겨온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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