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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4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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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43억원 확보 강진원 강진군수(왼쪽)가 강진한우 명품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여인홍 차관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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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산업 육성사업 30억원, 식품유통분야 광특사업 13억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강진군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향토산업 육성사업 30억원, 식품유통분야 광특사업 13억원 등 총4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강진군은 2014년에 확보한 사업비로 한우 경쟁력 제고사업과 식품가공분야 가공공장 신축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산업화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강진한우 명품화사업을 신청했다.


특히 군은 지난 해 7월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환경축산과에 한우산업팀과 농업기술센터에 축산기술팀을 신설하는 등 군수의 추진의지 등이 강점으로 부각돼 선정된 것으로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한우 육가공공장 설치와 한우 관련 제품 개발, 축산인 교육, 축산 아카데미 운영, 강진한우 홍보, 마케팅 등 한우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매년 추진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추가로 국비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군은 적극 사업에 힘쓸 방침이다.


또, 식품유통분야 광특사업인 친환경식품 인프라구축사업에 선정돼 8억원을 확보하고, 전통발효식품 산업화사업에도 선정돼 5억원 등 총 1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식품가공 신축과 부대시설 설치 등 식품산업 인프라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중앙정부의 예산 축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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