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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민호, 가슴 울리는 이유…성실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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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민호, 가슴 울리는 이유…성실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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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민호가 배우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열혈 훈남 전공의 김성우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민호가 진정성 가득한 눈물연기로 안방극장의 마음까지 촉촉이 적신 것.


이번 주 방송된 '메디컬 탑팀' 9, 10회에서는 성우(민호 분)의 첫 사랑이었던 나연(고원희 분)이 수술 후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며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태신(권상우 분)을 의심했던 성우는 나연의 일로 그가 정직처분마저 받게 되자 그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연에 이어 태신마저 잃게 되는 상황에 놓인 성우는 식음마저 전폐한 채 병원에 나오지 않았고, 그를 찾아간 아진(오연서 분)은 그를 채찍질하며 위로했다. 아진에게 기대 그동안의 설움을 눈물로 쏟아내는 성우의 모습은 애잔함마저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성우의 이러한 면모는 그가 의사로서 겪는 딜레마를 엿보이며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나연의 죽음앞에 무너지며 울음을 터트리는 민호(김성우 역)의 모습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포문을 열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성실함은 물론 치열함마저 가득한 그의 진정성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움직이기 충분했다는 것.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성우쌤 울 때 현실 눈물 터졌음!" "민호를 다시 보게 되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성우가 빨리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았으면" "민호 연기력에 놀랐다! 탑팀 연기력에는 구멍이 없는듯!"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료사고 누명을 쓰고 대기발령 처분을 받은 태신을 위해 주영(정려원 분)과 승재(주지훈 분)가 그의 무고함을 밝혀내면서 뜨거운 동료애를 발휘했다.


민호의 재발견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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