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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첫날 44.90달러에 마감…공모가 보다 72.69% 높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주식 상장 첫날인 7일(현지시간) 공모가보다 72.69% 높은 44.9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된 트위터 주가는 전날 확정된 공모가보다 73.46% 높은 45.10달러로 개장했다. 장중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며 공모가보다 92% 높은 수준으로 치솟기도 했다.

이후 트위터 주가는 45~4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트위터에 앞서 1년 전 나스닥에 상장됐던 페이스북은 공모가를 38달러를 책정한 뒤 첫날 거래에서 38.23달러에 머물렀다.

트위터 상장 첫날 NYSE 객장에는 에반 윌리엄스, 잭 도시, 비즈 스톤 등 공동창업자 3명과 딕 코스톨로 최고경영자(CEO)가 사용자들과 함께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상장을 자축했다.


코스톨로 CEO는 상장 직후 CNBC TV와의 인터뷰에서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모두 회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의 성장 잠재력에 관한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용자들이 이 플랫폼(트위터)에 오는 것이 아주 간단하고 쉽도록 만드는 것”이라며“이 서비스가 이 행성(지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보여 주는 예들이 많다”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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