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류시원이 아내를 추가 고소한 사실이 전해졌다.
5일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이 제출됐다"며 "아내 조 씨가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했던 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이를 입증할 증거들이 담겨 있다"고 알렸다.
류시원 측 변호인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고소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곤란하다"면서도 "거짓으로 증언한 부분이 있고 그 때문에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데 부당한 영향을 받을 우려도 있어 위증죄로 추가 고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시원과 부인 조씨는 협박 폭행 등으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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